의대 증원 배분
정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그 의대 증원 배분 인원 중 82%(1639명)를 비수도권 대학에 배정하고 나머지 18%(361명)를 경기와 인천 지역 대학에 배정했다고 3월 20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에 위치한 의과대학은 증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충북대, 충남대, 경북대, 경상대, 전북대, 전남대와 같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의대 정원이 200명으로 ‘통일’되어 확대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지방 거점국립대 의대가 서울대(135명)와 연세대(110명) 등 서울 주요 대학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정원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원광대, 조선대, 순천향대와 같은 비수도권 사립 의대가 총정원 150명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또한 50명 미만의 소규모 의대도 정원이 80~13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와 인천권은 5개 대학에 총 361명의 정원이 배분돼 현 정원(209명)의 2.7배인 570명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가천대의 경우 40명에서 130명으로 정원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울 지역 의대 정원(826명)이 의대 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0%에서 16.3%로 10.7% 줄어들었습니다.
충북대가 증원이 가장 많이 되었고 그 다음이 경상국립대입니다.
대학별 의대 증원 배분
서울
서울에 위치한 의과대학은 정원이 증원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표기된 정원은 ‘현재 정원’입니다.
- 서울대: 135명
- 연세대: 110명
- 경희대: 110명
- 한양대: 110명
- 고려대: 106명
- 가톨릭대: 93명
- 중앙대: 86명
- 이화여대: 76명
경기
아래 표기된 숫자는 ‘현정원 + 증원’입니다.
- 성균관대: 40 + 80 = 120명
- 아주대: 40 + 80 = 120명
- 차의과대: 40 + 40 = 80명
인천
아래 표기된 숫자는 ‘현정원 + 증원’입니다.
- 인하대: 49 + 71 = 120명
- 가천대: 40 + 90 = 130명
강원
- 강원대: 49 + 83 = 132명
- 연세대 분교: 93 + 7 = 100명
- 한림대: 76 + 24 = 100명
- 가톨릭관동대: 49 + 51 = 100명
경북
- 동국대 분교: 49 + 71 = 120명
대구
- 경북대: 110 + 90 = 200명
- 계명대: 76 + 44 = 120명
- 영남대: 76 + 44 = 120명
- 대구가톨릭대: 40 + 40 = 80명
경남
- 경상국립대: 76 + 124 = 200명
부산
- 부산대: 125 + 75 = 200명
- 인제대: 93 + 7 = 100명
- 고신대: 76 + 24 = 100명
- 동아대: 49 + 51 = 100명
울산
- 울산대: 40 + 40 = 120명
전북
- 전북대: 242 + 58 = 200명
- 원광대: 93 + 57 = 150명
광주
- 전남대: 125 + 75 = 200명
- 조선대: 125 + 25 = 150명
제주
- 제주대: 40 + 60 = 100명
충남
- 순천향대: 93 + 57 = 150명
- 단국대(천안): 40 + 80 = 120명
충북
- 충북대: 49 + 151 = 200명
- 건국대 분교: 40 + 60 = 100명
대전
- 충남대: 110 + 90 = 200명
- 건양대: 49 + 51 = 100명
- 을지대: 40 + 60 = 100명
이상으로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배분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